정년이 실제 판소리 실력 드라마 다시보기

정년이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 김태리와 허영서가 부르는 실제 판소리 실력이  인상적인데요. 많은 시청자분들이 의심할 정도로 립싱크나 대역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년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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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줄거리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 전쟁 후 여성 국극을 주제로 소리천재 정년이가 최고의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한 경쟁과 우정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국극이란 한나라의 국민성을 나타낸 연극 또는 창극이라도 합니다. 당시 판소리와 같은 창은 남성들에게 집중이 되었으며,여성들은 홀대받는 경우가 많았기에 여성국극의 등장은 획기적이었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성들만이 들어갈수 있는 국극단에서 정년과 영서 두사람의 배경이 전혀 다르지만, 서로의 존재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갈등과 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합니다.이 드라마에서는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쫓아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주인공 윤정년

주인공 윤정년은 타고난 소리꾼으로 판소리의 재능과 풍부한 음색이 타고 났습니다.시장에서 소리를 부르며 생계를 이어가던 정년이는 서울의 매란국극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남성 중심의 국악계에서 인정받지 못하지만 정년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성 국극단에 합류하며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라마 '정년이' 와 인물관계도

윤정년과 허영서

윤정년은 타고난 판소리 재능과 소리꾼 천재 소녀로 성공을 꿈꾸고 허영서는 좋은 집안에 어릴때부터 국창에서 소리를 배운 인정받는 소리꾼으로 정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합니다. 경쟁은 서로의 성장에 자극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그려집니다.

윤정년과 문옥경

문옥경은 정년의 멘토이자 국극단의 주요 인물로 정년의 재능을 인정하고 그녀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정년의 열정은 문옥경에게도 자극이 되어, 다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두사람은 서로 존중하며 동료이자 친구로 발전합니다.

윤정년과 강소복

국극단 극단장으로 서늘한 카리스마와 칼같은 성격에 자신에게는 더 엄격합니다. 정년의 재능을 알아보고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김태리 신예은 실제 판소리 실력

첫방송부터 화제가 된 건 김태리와 신예은이 판소리를 직접 부른다는 점이였습니다.당연히 립싱크나 대역을 사용한 것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거죠. 

김태리는 2021년부터 작품 출연을 위해 약 3년동안 판소리,사투리,춤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직접 받았다고 합니다.

김태리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 배우들도 각자의 역할에 맞춰 소리와 무대 연기를 직접 연습하며 작품에 임했었고, 특히 정년의 라이벌역 허영서역을 맡은 신예은배우도 1년간 소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판소리 연습 강도는 매우 높았다고 하는데요 하루 9시간씩 연습을 했다고 하니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김태리는 판소리 도전에 대한 질문에 "하기 전에는 다 모른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걸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다"라며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열정과 노력은 드라마 '정년이'에서 김태리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김태리와 신예은등 탄탄한 캐스팅들의 성장과 갈등을 사실감있게 그린 작품 '정년이' 점점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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